2023. 3. 10. 00:45ㆍ일상/한 달 일상
드디어 취업 의지가 생긴 2023년의 2월 시작!
첫날부터 약속이 있었다!
2월 1일 (수)
무난하게 먹었던 식당!
식당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인생네컷 찍고,
팝마트에서 랜덤 피규어 인형을 구매하고,
인형뽑기 가게에서 인형을 뽑았다.
위에 쿼카랑 토끼는 인형뽑기에서 뽑았고
중간 상자 두 개가 팝아트 출신 피규어.
그리고 아래는 지인이 내가 귀엽다 한 거 뽑아다가 줫다 ㅋㅋㅋ 감사합니당...S2
내가 뽑은 게 코끼리였다.
덜 흔들리는 거 샀더니...!
그리고 고민하면 실망하길래 쿨하게 가운데 꺼 샀다.
금발 귀여운데. 저게 내 지인분이 뽑으려는 목표였다고...!!
이것으로 덕계못은 찐이라는 사실.
나는 둘다 상관없어서 바꿔드렸ㅏ다!!
같이 있을 때 더 귀여움...
이별해서 아쉽다.
그리고 다른 피규어는 모든 캐릭터가 어이없어서 샀다.
가장 원한 건 개어이없는 맥주홀릭이지만.
디제이가 나왔다.
근데 나름 퀄도 괜찮고 만족스럽다 ㅋㅋㅋㅋ 오리!
카페는 이번주 주말까지만 영업하게 된 더클로짓을 가고 싶었는데,
춥고, 거리가 꽤 먼데 마침 해까지 지는 날씨여서 포기했다...
라뽀즈도 방문했다!
마지막 장소는 망원에 있는 포인트프레드릭!
드디어 친구랑 와봤다.
버섯 크래커를 먹기 위해!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토끼 ㅠ 하
첫잔은 애플파이 / 그리고 무슨 파이였지...? 까먹었다.
하나는 달고, 하나는 더 술맛이 났다.
내가 시킨 게 더 술맛이었는데 아마 애플 파이였겠다.
겉에 시나몬이 발라져있었음!
짱맛있는 버섯 크래커...
드물게 정말 두 잔씩만 마시고 헤어졌다1!@
히히 그리고 챙겨주신 진태화 배우의 생일카페 특전들...
원래 카페도 잘 안 가고 이런 특전도 안 가지는 편이지만
감사하게도! 커피 좋아하시는 지인분이 카페 가시는 김에 생일카페로 가주시고
챙겨다주셨다... S2
2월 3일 (금)
저번주 일요일에 주문한 꽃사미로 빵 택배가 도착했다!
대략 오만원 어치!
궁금했던 거 다 시켰다.
딸기잼 구움도넛은 너무 부서져서 혼자 먹었다.
잼이 맛잇었음!
따로 데우지 않고 배송 오자마자 그냥 뜯어 먹었씁니다
이건 노스비 피자!
사진이랑 다르지만 자르기 편해서 좋았다.
느끼함의 정도가 딱 취향이어서 담에 택배로 세개 시켜서 한입에 우겨넣고싶다.
피자빵 너무 좋다...
그리고 까눌레는 뭔가 흠... 애매했고
매장에서 먹을 때가 더 맛있었다!
솔트연유크림빵은 야외에서 먹어야 맛있는거같고 ㅋㅋㅋ
작년에 진짜 좋았는데...
환경이 달라지니까 조금씩 아쉽게 느껴졌다.
그리고 역시 음식은 택배로 시키면 맛이 떨어짐...
부산 가서 먹어야겟다.
그리고 밤에 자정 넘어서,
<예민함이라는 무기> 완독!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고 상쾌한 느낌!
후련하다! 난 예민한 사람!!@
장점 극대화 합싀다~ 자아성찰 합싀다~
2월 7일 (화)
<사랑할까, 먹을까> 를 완독했다!
2월 9일 (목)
<식물학자의 식탁> 완독했다~ 재미없어~
2월 12일 (일)
파파존스 비건 피자! 신메뉴!
먹었다~~
맛있어.. 짱
근데 포만감에 비해 가격이 비쌈 ㅠ
한 판 혼자 가능합니다
2월 16일 (목)
머리를 자르고 책을 왕창 빌렸다!
2월 18일 (토)
친구들과 망원!
셰발레리를 갔다가, 카페꼼마 갔다가, 카페빈틈 갔다!
엄마라자냐! 진짜 맛잇ㅇㅁ...
사진 왜 짤렸지?
샹피뇽(버섯) 시금치 파스타랑 캔디악(야채)피자는 처음 시켰다.
당빠 시켜야하는 뇨끼랑!
시금치파스타는 오일파스타 느낌도 나면서 짱맛있는 버섯이랑 조화가 좋았다.
또 먹고싶음!
뇨끼 당연히 맛있고
캔디악피자는 너무 달아서 다들 입맛에 맞지 않았다 ㅠㅠ
다음엔 버섯피자 시켜야지.
카페꼼마는 사진이 없다
귀찮아서 못찍었어
근데 책 진짜 많고 넓고
의자가 소파같이 되어있는 1인 좌석도 많아서
평일에 와서 책 읽고싶다!
메뉴는 오틀리 초코라떼를 먹었는데, 좀 달았지만 맛있었다!
빨대를 따로 꽂아주지 않으셔서 안 받기 편함
음료 가격대는 6~7천원!
근데 완전 북카페니까 이득이에요
카페 빈틈에서 과일와플! 현미와플이다
누룽지같은 식감이다. 와플모양인데 현미누룽지같음
비건 메뉴인데 뒷배경으로 표시되어있어서
괜히 이거 비건 맞냐고 여쭤봤다가 조금 머쓱해졌다
바쁘셨어서 그런가 ...
평일엔 사람 진짜 없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2층은 거의 만석이었다.
이 비건 뚜론 먹었다
너무 달았다...
다들 조금 먹고 포기
2월 19일 (일)
오랜만에 짜장을 했다
좀 매콤하게 하려했는데 고춧가루 부족한듯
전날 고량주 네 병 먹고 술병난 아빠를 위한 맑은 콩나물국
연두랑 소금 파 대충 넣고 끓였는데 먹을만 하다
나 슬슬 요리왕이 되어가는듯 ㅋ
2월 22일 (수)
<유한계급론> 완독~
그리고<동네에서 만난 새>도 완독!
거의 만화책~
양배추덮밥을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2월 23일 (목)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완독!
2월 24일 (금)
대망의 여보셔 자막날 ㅠ
총 11번을 봤다.
이 후기 글 작성 시작한 지가 오래 된 거 같은데 드디어 끝남...
매일매일 적는 거 좀 귀찮았지만
훗날의 내가 좋아하길 바라며.
새삼 놀라운 점은 하도 새로운 뮤지컬을 안 봐서
여신님 이후로 마드리드 마틸다뿐이라는 거다...
다행인건 이 다음날 자첫 하나 함.
그리고 오랜만에 혜화를 오고가며 책을 봤다.
<무관심의 시대> 완독!
2월 25일 (토)
나의 자첫을 책임져주시는 듯한 지인분의 초대(?)로 뮤지컬 스노우데이를 관람했다.
모두가 친구되는 짱이야기...
그리고 용산에 가서 카페시바!
처음 먹어보는 파스타! 비건새우오일파스타 였을걸?? 그럴걸요.??
새우 식감이 꽤 괜찮았다! 심지어 약간 비리기까지!
비린 맛에 그냥 안 먹을까~ 했는데 역시 비건이라. 불쾌하진 않아서 그냥 먹었다
먹다보니 더 괜찮네!!
같이 간 지인분이 소스가 강하면 잘 못드셔서 소스를 반반 달라고 요청드렸다.
그냥 전체적으로 양만 반으로 덜어서 해주셔도 되지만,
이렇게 반반스타일도 해주시는 듯해서 부탁드렸다.
결론은! 소스 부분이 확연히 나았으므로...(튀김인지라 후라이드쪽은 기름느낌이 많이 났다)
양념짱! 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근처의 로지카페...라는 카페에 갔는데
음... 먹을 메뉴도 별로 없고 아쉬웠다.
오트밀크 옵션이 있는 곳에 가야지.
2월 27일 (월)
치앙마이로 출발!
인천공항 가는 버스에서 읽기 시작한 <자유론>
출국 비행기 안에서 자유론을 완독했다.
치앙마이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 부근이라,
바로 택시를 타고 숙소에 간 뒤 잤습니다~
2월 28일 (화)
본격적인 치앙마이 첫날!
따로 치앙마이 여행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위 게시글은 3월 1일까지!
2월도 후딱 지나가버렸습니다
태국에 무사히 잘 갔습니다~
책은 적당히!
관극 진짜 안 하네...
2023년 2월 독서 / 연극 뮤지컬 정산
독서 총 8권
장르 적기 귀찮아요
- 예민함이라는 무기
- 사랑할까, 먹을까
- 식물학자의 식탁
- 동네에서 만난 새
- 유한계급론
-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 무관심의 시대
- 자유론
또 소설 안 봄..쩝
뮤지컬 2회
*자첫한 극
- 스노우데이
* 회전극
- 여신님이 보고계셔 (자막)
추가로 잡은 표가 없었어서 여보셔도 저번달 예상대로 자열하나 자막.
이번달 목표는 취업 준비였는데
국취제 신청하고 얌전히 기다렸다 끝!
다음달도 취업준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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