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의 역사] 읽음
2022. 12. 1. 17:25ㆍ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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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읽게 된 계기
트위터에서 본거였던가 아무튼 유튜브 채널이랑 연결돼서
유튜브 영상 보고 흥미를 느꼈다. 그래서 읽음.
이 영상인데 이 영상은 <컬러의 방> 홍보 영상인데
파랑의 역사라는 책도 연관되어서 읽어봤다.
아마 서점에서 책 구경하다가 리스트에 넣었을지도?
책의 내용
파란색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전부터,
현재까지의 세계사와 정치적인 여러 이야기를 살펴본다.
거의 세계사, 유럽사 이야기!
내 기억에 남은 것
바빌로니아 중동 지역과 고어들을 살펴보면, 초록과 파랑을 구분하는 어휘의 경계는 불분명하다고 한다.
이걸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초록불을 파란불이라고도 하는 현상이 생각났다.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생각
너무 문화적으로만 살펴봤다는 점은 나도 이 책의 한계라고 본다.
사족
424페이지. 독서시간 약 2시간.
세계사... 유럽사... 재미없다. ㅠㅠ
그래서 호로록 넘겨버렸습니다...
「파랑을 선호하는 취향은 이 색이 특별한 충동을 일으키거나 상징적으로 강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파랑이 다른 색, 특히 빨강, 초록, 하양, 검정보다 상징성이 '덜 강한' 색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파랑은 모든 색 중에서 가장 평화롭고 가장 중립적인 색이 된 것이다.」
《색이란 결국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으므로, 청색의 역사는 곧 색의 역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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