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읽...은건가?
2022. 11. 22. 15:34ㆍ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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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읽게 된 계기
제목이 흥미로워서 집어왔다!
책의 내용
제목 그대로!
내 기억에 남은 것
124p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에 비해 사회 구조가 훨씬 불안정하다. 그처럼 불확실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시장 (그리고 삶 일반)의 변덕과 우연성을 어떻게든 설명할 길을 찾고 싶어 하고, 그 마음은 종종 초자연적이고 초상적인 것으로 향하곤 한다.
☞ 오... 인상 깊다. 생각해보니 사이비와 유사과학은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가장 번성한 거 같네?
한국이 세계가 죽은 괴물로 창조됐다고 믿는 국가 리스트에 끼어있어서 ㅋㅋㅋㅋ 누가 한국에 동그라미 치고 ? 달아놨어 ㅋㅋㅋㅋㅋㅋ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생각
사족
571페이지. 독서시간은... 2시간 30분.
시간이 수상한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 대충 넘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반부는 읽은 건지 만건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록은 해 둔다...
하 요즘 왜케 재미있는 책을 못 만나는 기분인지.
「이성은 단지 우리 인간의 본질을 이루는 큰 요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감정의 지배가 어김없이 수반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악하고 험악한 집단행동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할 힘도 가지고 있다.」
「신화를 과학으로 바꾸거나, 과학을 신화로 바꾸는 것은 신화에 대한 모욕이며, 종교에 대한 모욕이며, 과학에 대한 모욕이다. 창조론자들이 하는 일이 바로 이것이다. 그들은 신화가 가지는 의의, 의미, 숭고한 본성을 놓쳐 버렸다. 창조론자들은 창조와 재창조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졌으면서도, 그것을 망쳐 버렸다.」
《다른 어떤 이유보다도 사람들이 이상한 것을 믿는 이유는 바로 믿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크레도 콘솔라스)
우리를 더 기분 좋게 하는 것을 믿는 것은 지극히 사람다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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