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라는 세계] 읽음

2022. 5. 19. 12:52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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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29]

별점 ★★+


읽게 된 계기

부산 여행 숙소에 비치되어있었고 

어딘가에서 추천의 글을 봤던 거 같은데...?

까먹음...! 

 

책의 내용

저자가 만난 어린이들과의 일화로 느끼는 어린이을 바라보는 관점과 

우리가 어린이들에게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서 같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에세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것

 

내가 어릴 때 살던 동네에, 나도 타임캡슐... 이라고 묻어논 게 있었을 텐데

잊고 있다가 이제 생각났다.

이제 없지 않을까... 어딘지도 모름... 

일기에라도 써둘걸. 

 

이 책이 나에게 영향을 끼친 점 

 

새삼 어린이들도 나아가는 존재라는 걸 내가 잠시 잊고 있었다.

그러니가, 어린이는 평생 어린이가 아니고 

내가 현재를 살아가면서 더 발전하듯이 

어린이도 늘 더 발전해나가는 존재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인지하게 되었다!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에 대한 나의 생각

4내가 에세이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아주 좋은 에세이였다. 

그래서 이 책을 비판할 곳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 사회에서, 어린이를 배제하려고 하는 상점이 즐비한 이 시점에서 

어린이들의 세계를 말해주는 책은 많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소중하다. 

 

필독서로 추천함. 

주변에 개인적으로 교류하는 어린이가 없더라도,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린 언제 어디에서나 어린이들을 대하고 있다는 점을 

모두 인지하고 생각하며 살아야 할 필요성이 크다. 

 

사족

한 시간만에 뚝딱 읽었다! 

가볍게 읽히기도 하는데 생각은 많이 하게 해줘서 좋았음.


「나는 어린이에게 느긋한 어른이 되는 것이 넓게 보아 세상을 좋게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아이를 가질 자격이 없으니 주지 않겠다고, 벌주듯이 말하면 안 된다.

 

「분노와 무력감 사이를 오가다 보면 이 나라를 외면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내가 버리는 짐을 결국 어린이가 떠안을 것이다.」


《어린이와 어른은 함께 자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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