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로짓] 합정 비건 펍 / 카페, 방문

2022년 4월 언저리 방문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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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계기

혼자 망원 투어 간 날 !!! 

근데 여긴 합정!!!!! 

어찌어찌 다니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합정 더클로짓을 가고싶어했던 게 기억나서 찾아갔다 

 

가는 길

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았는데...

입구가 어딘지 헷갈려서 화장실 다녀왔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가게 외관은 못찍었지만ㅎㅎ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딸기라떼 6,500 얼그레이 쿠키 1,800

 

햐 우선 딸기라떼 진짜 오랜만에 먹은 건데 

이게 내가 오랜만에 먹은 건 고사하고 여기 딸기라떼가 너무 맛있습니다 ㅠㅋㅋㅋㅋㅋㅋ

지금 2달 넘게 지나서 쓰는 글인데도 

이날 먹은 딸기라떼 생각하면 행복함... 

 

너무너무 맛있음...

얼그레이 쿠키도 맛있고 행복했어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선간식()이었고 

 

뒤이어 나온 퀘사디아! 

 

퀘사디아 17,000

 

사실 이거 먹으러 간건데 

으으음! 

이게 

내용물이 다 떨어져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내 취향 음식이 아닌가봐...

맛은 무난했는데... 

아무리 혼자 먹는대도 

혼자서라도 먹기 힘든 음식은 먹기 힘든 음식인 것임 ㅠㅠ 

먹으면서 현타오거든... 

그래서 조금 슬펐음 

 

그래도 다 먹음 ㅋ 

 

다른 메뉴도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사실 나는 이날 저녁 따로 더 먹을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

더 먹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간식 더 시킴

 

푸딩 (민트초코, 알코올 함유) 8,500 / 초코쿠키 서비스 주심!

 

손님 나밖에 없고 조용해서 책 읽으면서 잘 있엇는데 

서비스 쿠키도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아까 내가 사먹은 쿠키 무슨 맛이었는지도 물어보심ㅋㅋㅋㅋ

똑같은 거 드린 건 아닌지 보시려곸ㅋㅋㅋㅋ 

아까 얼그레이여서 다른 맛이라구 감사하다구 하며 먹었당 

 

 

푸딩은 약간 묵같은 식감이라 

아케미에서 먹던 푸딩이랑 조금 달랐고

뭔가 민트가 센 맛이었다 위에는 아예 민트맛 술 같았음 

오묘한 것이... 꽤 매력적이었으나 두 번은 안 시킬 거 같았던 푸딩 

근데 아예 초코푸딩 이런 건 또 궁금하넼ㅋㅋㅋㅋㅋㅋ 

 

초코쿠키도 맛있구 넘 잘 쉬다 왔던 펍 카페... 

 

그리고 다 먹고 책 읽고 있는데 

커피 내리실 건데 드시겠냐고 물어보심 ㅋㅋㅋㅋㅋ 서비스가 너무 후해요... 

감사햇지만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사양했다 

얼른 또 방문하고싶은데 내가 합정 망원이 너무 머네... 

 

재방문 여부 

갈게요 갈거예요 

문 닫지 말아주세요...

제가 합정이 멀어서 그래요...

편안한 공간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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