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07] 낮공, 뮤지컬 <차미>

2022. 5. 8. 16:08후기/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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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PM 02:00 플러스씨어터]

별점 ★★★★★


 

보게 된 계기

기세중 진태화 페어가 얼마 안 남았음...

내가 진태화 진혁을 좋아하고 있음... 

 

내용

생략 

 

극 보기 전 이야기  

다급하게 아케미 가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갔다!

관극 재밌게 하라고 말씀해주신 아케미 사장님 사랑해요

생각보다 버스 빨리 와서 끄트머리 못먹은 게 아쉽 ㅠ 

졸 다급하게 입닦고 마스크 쓰고 탐,, 핳 

 

근데 그렇게 다급하게 간 거 치곤 매우 일찍 도착을 해서 

표 받고 도장찍고 담소에 사람 너무 많길래 그냥 입장해야지! 하고 

입장을 하러 갔는데 웰컴포토가 진혁이였다 ㅠㅠㅠㅠㅠㅠㅠ

진혁아 !!!!!!!!!!!!!!!!11 

내가 별안간 널 보러 왔군아.... 

그래서 사진 찍고 입장했다 후후... 

원래 빨라야 15분 전 입장하는데 역대급 입장 빨리 해버림 ㅋㅋㅋㅋㅋ

찐진혁 보는게 너무 신나서 ㅠㅠㅠㅠ

 

본 공연 이야기

이날의 캐슷보드

 

웰컴포토 진혁이!!!!!!!!!!!

 

우선 앚미호 처음이었는데 뭔가 쭈혜미호가 너드미와... 찌질미가 더 가득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안내멘트 찌질함이 쭈ㅎㅖ미호가 더 강했고 앚미호는 진짜 진짜 내면부터 많이 소심한 느낌.

 

찐진혁은 진짜 등장부터... 내가 입이 귀에 걸림... 진짜 계속 웃게 되더라 

많이 좋아하나봄 ㅋㅋㅋㅋㅋ 

 

이번에 고대가 왜 미호를 좋아하는지 더 잘 알게 된 게 

고대는 미호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함! 대신에 흥미로워하는거임! 

동시에 배워야할 점을 미호한테서 본 거... 삶을 대하는 방식이...! 멋져보인거라서. 

그래서 둘은 다르지만 같은 결이기에 서로 더 솔직해지고 이해할 과정이 필요한 사이.

엔딩에서 서로 더 솔직해지자는 대사가 그래서 더 좋은 거 같다. 

둘은 공통점이 있고, 서로의 그대로를 인정해주기로 했지만 

그건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 계속 노력해나가야 하는 거니까! 

 

생각할수록 정말 짱테로네... 판타지네.... 

 

찐진혁은 홍차미랑은 비즈니스 사이로 잠깐 스쳐지나갈 거 같다. 

근데 우연차미랑은 싸우면서 찐친이 될 거야... 

 

두 번째로 본 찐진혁은 폰 번호를 입술로 찍어주지 않아서 아쉬웠다 또 보고싶어... 그거 진짜 개짜증나는 장면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주머니에서 뭐 꺼내서 샥!!! 하고 찍어냄 

신기하지만! 그래도 ! 

 

그리고 새삼 이분의 연기도 좋지만 역시 그 대사톤의 숨소리 섞인 느끼함이 제일 좋다... 

해볼까? < 이게 진짜 제일 좋음 찐해웅일 때도 나왔던 비켜볼까? 이거 큐ㅠㅋㅋㅋㅋㅋㅋㅋㅋ

얼탱없어 짜증나 ㅠㅠㅠㅠㅠㅠ

근데 동작도 잘하고 자연스럽고 왕자같고... 

노래도 랩도 다 좋더라... 큰일났네~ 

 

홍차미는 나쁘진 않은데 특정 넘버에서 좀 쓰릴한 감이 있어서 조마조마하다 ㅠ 

잘되면 안심되고 ㅋㅋㅋㅋㅋ 응원하는 차미...!! 

저번에 봤을 땐 슈가슈가룬 차미였는데 이번엔 없엇다...!! 

이게 차미마다 다른 거였구나. 이제야 자각함 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애드립 중에 ㅋㅋㅋㅋㅋ 

찐진혁은 김고대 이름 적을 때 ㅏㅣ냐 ㅓㅣ냐 물어보는 거.

나 이거 좋아한다 .... 이름에 편견없어서 김고데 < 이것도 고려하는 진혁이 같아서.

근데 오늘은 이름에 ㅓㅣ를 쓰겠냐고 쿠사리 먹으니깐 

냅다 기세중!!!!!!!!11 이래가지고 ㄴㅇ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맞지 쓰긴 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김고데는 좀 웃기잖아... 아냐 조금 생각은 짧지만 무해하고 편견 없는 진혁선배. 좋음. 

 

고대한테 소곤소곤 '걔 진짜 별로야' 이러는것도 웃김 저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 

다시 본 찐지녁 너무너무 좋았고 

홍차미는 응원할 것이며... 

앚미호는 자첫때는 좀 튕겼는데 왜냐면 아싸보다는 왕따 ㅠ 같아서 ㅠ 

너무 사랑스럽고 모난 데가 없는데...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아이보다는 약간 피해자스러운 느낌이...

왜냐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머릿결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대한테도 쭈미호보다 소심함...!! 

그래서 약~ 간 안 맞나? 싶었지만 그냥 좀 낯설어서 그랬던 거 같다! 

고정으로 보다가 바뀌면 이런 적응 기간 필요한 거 좀 슬퍼 ㅠ

이번에 기고대만 4연속으로 보다가 다른 고대 볼 예정인데 튕길 위험 너무 커서 무섭스다... 

 

기고대의 애드립들 ... 감정선.. 매우 익숙해져있고... 

 

재관람 여부 

당연이 또 보죠


《어차피 내 인생이잖아!》

《인생은 퍼즐을 맞추는 거야, 하지만 정해진 그림은 없어.》
《영원히 완벽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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