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8. 16:08ㆍ후기/뮤지컬
별점 ★★★★★
보게 된 계기
기세중 진태화 페어가 얼마 안 남았음...
내가 진태화 진혁을 좋아하고 있음...
내용
생략
극 보기 전 이야기
다급하게 아케미 가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갔다!
생각보다 버스 빨리 와서 끄트머리 못먹은 게 아쉽 ㅠ
졸 다급하게 입닦고 마스크 쓰고 탐,, 핳
근데 그렇게 다급하게 간 거 치곤 매우 일찍 도착을 해서
표 받고 도장찍고 담소에 사람 너무 많길래 그냥 입장해야지! 하고
입장을 하러 갔는데 웰컴포토가 진혁이였다 ㅠㅠㅠㅠㅠㅠㅠ
진혁아 !!!!!!!!!!!!!!!!11
내가 별안간 널 보러 왔군아....
그래서 사진 찍고 입장했다 후후...
원래 빨라야 15분 전 입장하는데 역대급 입장 빨리 해버림 ㅋㅋㅋㅋㅋ
찐진혁 보는게 너무 신나서 ㅠㅠㅠㅠ
본 공연 이야기
우선 앚미호 처음이었는데 뭔가 쭈혜미호가 너드미와... 찌질미가 더 가득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안내멘트 찌질함이 쭈ㅎㅖ미호가 더 강했고 앚미호는 진짜 진짜 내면부터 많이 소심한 느낌.
찐진혁은 진짜 등장부터... 내가 입이 귀에 걸림... 진짜 계속 웃게 되더라
많이 좋아하나봄 ㅋㅋㅋㅋㅋ
이번에 고대가 왜 미호를 좋아하는지 더 잘 알게 된 게
고대는 미호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함! 대신에 흥미로워하는거임!
동시에 배워야할 점을 미호한테서 본 거... 삶을 대하는 방식이...! 멋져보인거라서.
그래서 둘은 다르지만 같은 결이기에 서로 더 솔직해지고 이해할 과정이 필요한 사이.
엔딩에서 서로 더 솔직해지자는 대사가 그래서 더 좋은 거 같다.
둘은 공통점이 있고, 서로의 그대로를 인정해주기로 했지만
그건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 계속 노력해나가야 하는 거니까!
생각할수록 정말 짱테로네... 판타지네....
찐진혁은 홍차미랑은 비즈니스 사이로 잠깐 스쳐지나갈 거 같다.
근데 우연차미랑은 싸우면서 찐친이 될 거야...
두 번째로 본 찐진혁은 폰 번호를 입술로 찍어주지 않아서 아쉬웠다 또 보고싶어... 그거 진짜 개짜증나는 장면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주머니에서 뭐 꺼내서 샥!!! 하고 찍어냄
신기하지만! 그래도 !
그리고 새삼 이분의 연기도 좋지만 역시 그 대사톤의 숨소리 섞인 느끼함이 제일 좋다...
해볼까? < 이게 진짜 제일 좋음 찐해웅일 때도 나왔던 비켜볼까? 이거 큐ㅠㅋㅋㅋㅋㅋㅋㅋㅋ
얼탱없어 짜증나 ㅠㅠㅠㅠㅠㅠ
근데 동작도 잘하고 자연스럽고 왕자같고...
노래도 랩도 다 좋더라... 큰일났네~
홍차미는 나쁘진 않은데 특정 넘버에서 좀 쓰릴한 감이 있어서 조마조마하다 ㅠ
잘되면 안심되고 ㅋㅋㅋㅋㅋ 응원하는 차미...!!
저번에 봤을 땐 슈가슈가룬 차미였는데 이번엔 없엇다...!!
이게 차미마다 다른 거였구나. 이제야 자각함 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애드립 중에 ㅋㅋㅋㅋㅋ
찐진혁은 김고대 이름 적을 때 ㅏㅣ냐 ㅓㅣ냐 물어보는 거.
나 이거 좋아한다 .... 이름에 편견없어서 김고데 < 이것도 고려하는 진혁이 같아서.
근데 오늘은 이름에 ㅓㅣ를 쓰겠냐고 쿠사리 먹으니깐
냅다 기세중!!!!!!!!11 이래가지고 ㄴㅇ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맞지 쓰긴 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김고데는 좀 웃기잖아... 아냐 조금 생각은 짧지만 무해하고 편견 없는 진혁선배. 좋음.
고대한테 소곤소곤 '걔 진짜 별로야' 이러는것도 웃김 저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
다시 본 찐지녁 너무너무 좋았고
홍차미는 응원할 것이며...
앚미호는 자첫때는 좀 튕겼는데 왜냐면 아싸보다는 왕따 ㅠ 같아서 ㅠ
너무 사랑스럽고 모난 데가 없는데...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아이보다는 약간 피해자스러운 느낌이...
왜냐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머릿결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대한테도 쭈미호보다 소심함...!!
그래서 약~ 간 안 맞나? 싶었지만 그냥 좀 낯설어서 그랬던 거 같다!
고정으로 보다가 바뀌면 이런 적응 기간 필요한 거 좀 슬퍼 ㅠ
이번에 기고대만 4연속으로 보다가 다른 고대 볼 예정인데 튕길 위험 너무 커서 무섭스다...
기고대의 애드립들 ... 감정선.. 매우 익숙해져있고...
재관람 여부
당연이 또 보죠
《어차피 내 인생이잖아!》
《인생은 퍼즐을 맞추는 거야, 하지만 정해진 그림은 없어.》
《영원히 완벽하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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