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1. 23:26ㆍ일상/식당
별점 ★★★★☆
방문 계기
칠리 가지 소스가 유명한 거 같아서
궁금해서 먹어보러 방문했다!
사실 셰발레리 또 가려다가 어쩌다 보니 ㅎㅎㅎ...
가는 길
망원역에서 내려서 직진하면 바로 나온다!
큰길에 위치한 접근성 좋은 중식당!
방문 후기 및 음식 이야기
평일 점심이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역시 수도권은 뭔가 다른가.
채식 메뉴판이 따로 있는 건 아니라서
메뉴를 고르고 채식으로 해주세요~ 해봐야 여부를 알 수 있다.
이것은 약간 단점...
하지만 칠리 가지 소스는 채식으로 하는 게 확실하고 흔하니깐 무리 없다!
같이 간 친구는 채식짬뽕을, 나는 오랜만에 채식 짜장면!
+ 칠리가지소스 채식 버전
간짜장으로 시켰다.
나는 간짜장으로 시켰다.
야채의 아삭함을 느끼고 싶었는데...
음... 그다지?
채식 버전이라 두부가 대신 들어있다.
근데 춘장 소스에 버무려져서 혹시 이게... 두부가 아니라.... 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먹었다 ㅠㅠ;;
비건 옵션 식당... 쫄림...
칠리 가지는 사이즈 따로 말씀을 안 드렸는데
알아서 작은 사이즈를 해주셨다!
양은 둘이 먹기 약~간 많을 수도 있는 정도!
갓 나온 건 뜨겁기 때문에 꼭 잘라먹어야 한다.
근데 잘라먹어서 그런지 그 특유의 맛을 느끼긴 힘들었던 듯.
튀김 분명 바삭한데..
음...
뭔가 비어있는 맛...!!
너무 맛있는 걸 많이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다!
가격은 비싸고 ㅠㅠㅋㅋㅋㅋ 가격 생각나게 되는 맛...
그래도 이런 비건 옵션 중식당 좋긴 좋다... 하지만 굳이 망원에 다른 비건 식당이 있는데
여길 올 거 같진 않다!
이번에 같이 온 친구는 저번에 하궁에서 같이 버섯탕수를 먹었던 친구인데
하궁 생각을 같이 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만약 안 먹었으면 계속 궁금했을 거 같아서
오길 잘했다는 결론!
재방문 여부
음 굳이 망원에 왔는데
굳이 중식이 먹고 싶으면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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