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읽음

2021. 7. 20. 16:24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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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20]

별점 ★


작년 여름, 8월에 e북으로 좀 보다가 

재밌는 거 같아서 빌려보거나 사서 봐야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아빠가 구매하신 책 중에 이기적 유전자가 있어서 

내가 아빠보다 먼저 읽게 되었음!! 

 

6월에도 보려고 했는데 진짜 너무 재미가 없어서 또 하차했다가 

저번 주에 다시 승차했고 오늘 진짜 꾸역꾸역 읽음 ^^;;

 

음...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나는 비문학을 이걸로 시작했다면 비문학 과학책을 즐겨 읽지 못했을지도

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너무너무 재미가 없는 책이었다 ^^;; 

흥미없는 내용을 말하는 건 딱히 아닌데 

어떻게 문장이 이렇게 안 읽힐 수가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미없어서 읽으면서 재미없다는 생각 너무 많이 했다.

 

읽을 만은 한가...? 모르겠는데 

확실한 건 

초반부 외에는 그다지 영양가가 없는 느낌 

차라리 논문을 읽는 게 더 재밌지.... ㅎ 

 

 

아무튼 그래도 어떻게 

꾸역꾸역 읽기는 함 ㅋㅋㅋㅋㅋㅋㅋ

하 노잼책에서 이제 해방이다!!!!!!!!!!!!

다음 책은 꼭 재밌는 거 읽어야지!!!!!!!!!!!!!!!!!!!!!!!!!


「자연선택은 무작위적이 아닌 차등적인 유전자의 번식을 말한다.

 

「어떤 행성에서 지적 생물이 성숙했다고 말할 수 있는 때는 그 생물이 자기의 존재 이유를 처음으로 알아냈을 때다.

「실제로 곤충의 머리에는 억제 중추가 있기 때문에 (사마귀) 암컷은 수컷의 머리를 먹는 것으로 수컷의 성행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유전자의 예측은 빗나가고 그 유전자는 대가를 치를 것이다.

 

「모든 동물의 의사소통에는 처음부터 사기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지 모른다.」

「동물들이 기회 있을 때마다 동종의 경쟁자를 죽이는 데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은 왜일까?」

「위협하는 데 무한한 시간을 쓸 정도로 여유 있는 동물은 없다.」

「(소모전에서) 철저하게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포커페이스가 더 나은 것은 왜일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안정한 전략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전히 진화를 '종의 이익' 관점에서 보는 견해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사자는 왜 다른 사자를 사냥하지 않는가?"와 같은 아주 타당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 」

「그것은 ··· 서툴러서가 아니라 단지 그들이 소수이기 때문이다.

 

「진보를 향한 진화는 꾸준히 올라가는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한 안정기에서 다음 안정기로 불연속적인 계단을 올라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2천 년 후에는 이 커다란 인간 더미는 마침내 우주를 향해 광속으로 팽창하여 현재 알려져 있는 우주의 끝에 도달할 것이다.」

 

「어떠한 이타적 시스템도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 그것은 그 시스템을 착취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이기적 개체에게 남용당할 여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적으로 개체가 '바라는'것은 가능한 한 많은 이성과 교미하고 자식 양육을 상대에게 전적으로 떠맡기는 것이다.」

「동식물을 통틀어 수컷을 수컷, 암컷을 암컷이라고 명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한 가지 기본적인 특징은, 수컷의 생식세포는 암컷에 비해 매우 작고 그 수가 많다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교미에 동의하기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수컷은 성실한 남편이 될 가망이 없다.」

「수컷이 버린 전처들이 자식을 몇이라도 키워내는 한, 이 바람둥이 수컷은 경쟁자 수컷보다 많은 유전자를 남긴다. ··· 따라서 암컷을 효과적으로 기만하는 유전자가 유전자 풀 속에서 많아질 것이다.

「사기를 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수컷이 암컷보다 많다.」

「꼬리가 기괴할 정도로 길어 결국 그로 인한 불리함이 성적 매력이라는 유리함을 능가하게 되어서야 비로소 이 경향이 멈추었다.」

 

「당신이 내 머리에 번식력 있는 밈을 심어놓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당신이 내 뇌에 기생하는 것이다. ···

예컨대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이라는 밈은 수 백만 전 세계 사람들의 신경계 속에 하나의 구조로서 존재하고 있지 않은가.

 

「맹신이라는 밈은 이상적인 물음을 꺾어버리는 단순한 무의식적 수단을 행사하여 불멸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비록 특정 상대와의 관계가 장기적으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할지라도 그 상대의 매력에 빠져들고 말 때가 있다.」


《결국 진화를 가능케 하는 것은 이와 같은 오류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낳아준 이기적 유전자에 반항하거나, 더 필요하다면 우리를 교화시킬 이기적 밈에게도 반항할 힘이 있다.》

 

《우주의 어느 장소든 생명이 나타나기 위해 존재해야만 하는 유일한 실체는 불멸의 자기복제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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