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7. 17:07ㆍ후기/etc.
미리 써놓을 걸.... 너무 피곤한 나머지 일주일을 날리고
아 후기 써놓을 걸 하는 생각이 어제에서야 들어버려서
밀린 후기를 씁니다.....
우선 첫 번째로 진행된 건대입구 GV 시사회.
내 자리가 앞자리였는데
시야가 너무 쾌적했고..... 그리고 이때 진행한 영화관이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1관이었는데 여기서 무인을 한다고..? 의문이 들 정도로
앞에 여유공간이 없었다.
그래서 영화를 볼 때는 목이 뽀가졌으며.....
GV 행사를 할 때에는 매우 매우 가까웠음.
영화 볼 생각이면 적어도 C,D열에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영화 버려도 괜찮고 행사 가까이서 볼 생각이면 무조건 앞자리..!!
솔직히 여기는 너무 가까워서 머쓱했음.
나는 외쳐조선 3번밖에 안 봤고 ㅋㅋㅋㅋ 그마저도 다 9열 10 열이라 가까이서 본 적이 없는데
공연도 가까이 못 본 사람이 뜬금없이 GV행사에서 앞자리 앉은 머쓱함.
행사 진행할 때 막... 대표님이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출연을 했을 것이다... 막 주에 사운드 다 넣었다 이러셨는데
정말 아슬아슬했던 게 내가 막주에 3번 관람한 사람이라 맞긴 맞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
아유 막 익숙한 얼굴일 것이다 그러시는데 나는... 나는 신입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토요일에 진행한 GV도 다녀오는 바람에 기억이 섞여가지고
대충 섞어서 적어도 이해해주시길 바람.
그래도 진행한 배우들이 달라서 배우들 멘트로는 별로 헷갈리는 게 없다.
우선 월요일에 진행한 GV 먼저 이야기하자면
시작할 때 이미지를 띄워서 큐알코드로 카톡 오픈채팅방에 들어가면
거기에서 질문을 하고 진행자분이 보고 질문을 해주시는데
초반에는 골고루 정해진 질문을 해주시기 때문에 관객들의 질문은 대략 5-6개 정도 뽑히는 듯하다.
생각보다 채팅방을 보면 배우와 캐릭터에 대한 질문 외에도
MD에 대한 질문이나 DVD에 대한 질문을 포함하여 조명에 대한 질문, 사운드 음향 처리에 대한 질문 등등
정말 극 자체를 총체적으로 사랑하시고 관심가지시는 관객들의 질문 공세가 인상 깊었다.
나는 저번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이 있었는데,
진이 엄마가 극 중 캐릭터로 딱히 등장하지 않으면서도
진이에 의한 언급이 잦고 애초에 커다란 악역인 송홍국의 감정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 바로 진이 엄마였어서 진이 엄마에 대한 게 궁금했는데
그래서 진이 엄마는 어떤 사람이었을지가 궁금했는데..! 스토리 작가분이 있는 건 아니어서.... 배우님께 질문하기 위해, 진이와 진이 엄마는 어떤 모녀사이였을지에 대해 김수하 배우님의 생각이 궁금하다는 질문을 딱 하나 적어서 보냈는데
그게 딱 진행자분께 질문 선택이 되어서 ㅎㅎ 김수하 배우님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사이가 참 좋고 화목했을 것이라는...! 아버지 송홍국이 그렇게 정신을 헤까닥할만큼 사랑이 넘치고 화목했던 가정...!!
으흑흑 그거 들으니까 더 안타까운 것이다....
그리고 영화 보면서 든 생각인데
진이는 참 어른스럽고 의젓한 편이고 단이는 천방지축인 막무가내 스타일인데
진이와 단이의 상황반전을 통해서 극이 진행된다면 그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
고아로 자란 진이와 엄마랑 둘이 지내는 단이!
조선시대라는 특성상 고증이 좀 힘들 수도 있는데 (단이 엄마가 시조대판서여야 하기에...)
그런데 어차피 상상 속 조선 시조의 나라인데! 그 정도는...!!
아무튼 후레자식을 그럼 진이가 그 입장에서 부르게 되면... 뭐라고 하지 잠시 또 고민했다.
후레... 자식은 또 약간 조선시대에는 여식 자식 이래 가지고 구분을 해서 바꿔야 하나?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그대로 후레자식 해도 될 거 같음!!!
아무튼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봤다 ㅋㅋㅋㅋㅋ
사운드는 건대보다 월드타워점이 웅장해서 초반에는 월드타워점에서 귀가 터지는 줄 // ㅋㅋㅋㅋㅋ 알았으나 듣다 보니 적응됨....
나는 월요일 진행된 GV도 가고 토요일에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놀아보세 GV도 갔는데
둘 다 운 좋게도 앞열이어서. 행사에 집중하기 좋았다!!!
월드타워점 의자가 건대보다 편하고 신기했고 스크린과 좌석 사이의 공간도 월드타워가 넓었다!
월드타워점의 단점이 있다면... 너무 넓다는 것...?
표 뽑고 8층까지 추가로 올라가야 했는데, 그러다가 지각을 할 뻔했음.
다행히도 내가 초행길에는 여유롭게 오는 편이어서 지하철로 후다닥 왔기에 지각을 면했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이동했다간 빼박 지각이었을 것....
GV 행사는 전 관람객에게 국봉관 입허증 부채를 증정했는데!
펼쳐보니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았다.
무대에서 쓰던 입허증은 더 컸는디!!! 미니 국봉관입허증이라고 하셨어야 하는 거 아닌지..!!
그래도 뭐 괜찮았다...!!
월드타워에서 진행한 GV는 음....... 기선이가 너무 좋았습니다.
기선 본체.. 정선기 배우님 웃음소리가 너무 기선이어서 (당연함...) 좋았고
아니 영화 보면서 기선이 보면 아 진짜 천산가 ;;; 싶다 실제로 보면 더 천사인데.
이날은 GV 채팅방에 질문 하나도 안 했음. 할 생각이 안 들어서... 근데 마음속으로는 하나 올렸는데.
정선기 배우님이 맡으신 역할이 천사인 거 같은데 맞나요 ㅇㅈㄹ 하는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난 사리분별 가능하니까 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대에서 했던 GV에서는 순수가 너무 좋았는데.... 정아영 배우님 착장도 너무 최고이었고요..... 조선에서 볼 때는 체구가 작지 않으셨던 거 같은데...! 왜 이렇게 마르셨...! 눈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계속 정아영 배우님만 보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사실 건대 GV에서는 양희준 배우님이 좀 불호였는데...
처음 무인에서 인사할 때 안녕하세요 영화배우 양희준입니다. 이러시는 거에서 불호였다.
뭔가 장난인 거 같으면서도? 아무튼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그러셨다는 게 느껴졌는데.
그분의 다른 스케줄은... 특히 영화 쪽은 전혀 관심이 없는데 TMI같기도 했고
앞 뒤 설명 없이 그냥 냅다 자기 맘대로 장난치는 거 같기도 하고
은연중에 영화와 뮤지컬을 구분하는 그 행동이 썩 좋게 다가오진 않았고...
중간에 멘트도 못하고 얼버무리는데 그냥 쿨하게 잊었다고 하면 나은 걸, 버벅거리고 애처럼... 그러다가 결국 옆에서 김수하 배우님이 까먹었냐고 물어보시고 그거에만 답하시는... 그러니까 관객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 느낌에 비호감이 되었었다.
호감 포인트는 월드타워 GV에서!
월드타워 GV에서는 ㅋㅋㅋㅋ 양희준 배우님이 진중하지 못한 태도로 보일까 봐 자체적으로 잘랐던 멘트를 말하는데 서두가 있어서 불쾌감도 없었으며.... 중간에 또 뭘 생각을 못해가지고 시간을 버는데 옆에 이경수 배우님께 시간 좀 끌어달라고 말하는 것도 소외감 별로 안 느껴지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흘러갔음. 흡족!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퇴장하실 때 문에 잠깐 찰싹 붙어서 인사하시는데 단이 같고 귀여웠음....
건대 GV에서 꽁기했던 마음이 월드타워 GV에서 풀렸다는 것. 굳굳.
그리고 행사는 행사지만 또 영화를 봐야 하는데 영화관이다 보니 논스톱으로 앉아있어야 해서 상당히 괴로운 시간이다..
GV까지 포함해서 3시간을 넘게 앉아있어야 하는 셈.
입출입은 자유로우니 최소 1번은 나가서 기지개도 펴고 스트레칭하고 돌아오는 게 건강에 이롭다.
물론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건 비매너이다만...
건대 GV는 너무 더웠고 내가 한 번도 안 일어나서 진짜 죽을 뻔했는데
월드타워 GV 별로 안 덥고 괜찮았다! 월드타워에서는 내가 너무 정중앙이라 양옆분 신경 쓰여서 화장실 못 감. 그래도 괜찮... 앗다!!
월드타워 겸사겸사 처음으로 구경도 해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소품을 파는 스토어를 발견해서 거기서 5600원 소소하게 쓰고 왔다.
황사마스크 쓰고 실내에 갇혀있었더니 소화가 안 돼서 밥을 안 먹고 집에 돌아왔는데
그다음 날 무인 회차 2회를 다 출석하는데도 소화가 안 돼서... ㅠㅠ 밥을 굶고 다녔다.
와중에 황사마스크 또 쓰면 진짜 건강 망칠까 봐 황사마스크 못쓰고....
+
무인 회차는 뭐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만 그냥 생략하겠다.
억울한 일이 있었음 ㅡㅡ 진짜 짜증 나
싸인 오슷이랑 폴라 두 개씩 받아왔는데
싸인은 처음에는 뭐야 사인 왜 없어 ㅋㅋㅋㅋㅋ 이러다가 뒤늦게... 안에 있는 걸 알아서 확인 엄청 늦게 함 ㅋㅋㅋㅋㅋ
수하진이랑 로쇠 싸인이었다!!!
그리고 폴라도! 내가 뽑은 건 정선기 배우님...!! 어두컴컴해서 좀 슬펐지만 ㅋ 그래도 아름다우신 분의 폴라...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로쇠..! 장재웅 배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로쇠 풀세트 됨.
기념품 많아져서 흡족하고요.
오슷 받을 때 음 잘못하면 중복으로 받아가는 사람 꽤 생기겠는데 싶었다만
역시 수량이 모자랐다는 후문을 들었다~
다음부턴 티켓 다 종이로 출력하라고 하고 도장을 찍어야 할 듯 ㅋㅋㅋ
근데 정말 나의 물욕 센서... 자극되었지만 또 한 편으로는 물욕 센서가 꺼져버림.
에효에효. 말도 많고 꽤 힘들었던 저번 일주일!!
이번 주는 집에서 요양하겠읍니다....
코로나 터지고 제일 힘든 건 집에 있는 것도,
밖에 있는 것도 아닌
사람 모여있는 실내에 갇혀있는 일이라니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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